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 첫삽
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 첫삽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0.04.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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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일원 연면적 1천㎡ 규모


45억 투입 … 주민 카페·공유 부엌·텃밭 등 조성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일원에 어르신 일자리·의료·사회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는 45억원이 투입돼 사직동 일원에 연면적 100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이곳에는 주민 카페와 공유 부엌을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센터 및 작업공간, 건강 누리관, 도시 텃밭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천안시니어클럽, 도시농업지원센터, 보건소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비롯해 공동작업장, 어르신 커뮤니티 카페, 헬스케어센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일자리·문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 친화 마을 조성을 목표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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