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등번호별 최고선수 선정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등번호 7번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의 등번호별 최고 선수를 전하며 손흥민을 역대 최고 7번으로 꼽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을 7번으로 정하며 “애런 레넌(번리)과 대결에서 손흥민이 골과 어시스트에서 더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거쳐 2015~2016시즌 EPL에 진출한 손흥민은 통산 51골을 기록 중이다.
폴 스톨테리, 사이먼 데이비스, 대런 앤더튼, 루얼 폭스, 닉 밤비 등이 최고 7번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이영표가 후보로 언급된 최고 3번에는 대니 로즈가 선정됐다.
요리스(1번), 카일 워커(2번), 토비 알더베이럴트(4번), 얀 베르통헌(5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9번), 해리 케인(10번), 가레스 베일(11번) 등이 각 번호의 최고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병역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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