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야행 시민아이디어 활용된다
청주문화재야행 시민아이디어 활용된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4.20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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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꼬마 탐정단 …' 등 5건 최종 선정 … 직접 기획·실행 기회 제공
청주문화재야행에 시민아이디어 콘텐츠가 활용된다.

청주시는 2020 청주문화재야행 콘텐츠와 관련해 시민공모를 시행해 `2020 청주문화재야행 시민 아이디어'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총 22건으로 문화예술교육, 체험, 전시, 굿즈 제작 등 분야에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에 시는 지난 17일 문화예술 및 문화재 관련 전문가 8명의 심사위원이 문화재야행의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및 발전성 등 4개 항목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작은 `꼬마 탐정단-밀지 속 사라진 글자(문화예술교육)', `독립투사의 방(체험)', `야행-밥 고리(체험)', `로컬맛집 연계 먹거리 투어-청주 참 맛있쥬?(체험)', `밤드리 뮤지션 유랑단(복합)'등을 선정했다. 선정자들은 청주시장 표창을 받고 올해 청주문화재야행 팀메이트 활동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며 실행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심사위원들은 “이번에 제안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위주로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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