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국어 교육 산실로 육성"
"아산, 외국어 교육 산실로 육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5.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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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 "산단 조성으로 교육환경 필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이완구 충남지사가 주말 교육계 관련 행사에 참석하느라 바쁜 행보를 보냈다. 이 지사는 지난 11일 아산시 온양고등학교을 방문, 학부모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도 미래인재 양성과 꿈, 그리고 희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벌인 것을 비롯해 막바로 서산시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선생님과의 만남의 광장'에도 참석했다.

<관련기사17면>

이 지사는 이날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에서 "아산지역은 탕정지방산업단지 조성, 신시가지 조성 등으로 특수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아산을 '외국어 교육의 산실'로 육성한다는 교육비전을 제시했다.

또 특강에선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인생에서 학창시절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외교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은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다"며 스승의 참의미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2일엔 전국청소년적십자 백일장대회 참석차 스승존경운동의 발상지인 논산시 강경여중고교를 찾아 행사 관계자 및 참가학생들을 독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미래인재양성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도비 해외유학생 제도,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조성, 시·군 명문고 육성, 방과 후 영어학교 운영 등 충남도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시책을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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