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맨발축제 취소 맥키스컴퍼니 코로나 예방 차원
계족산맨발축제 취소 맥키스컴퍼니 코로나 예방 차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4.0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우려해 올해 계족산맨발축제를 취소키로 했다.

계족산맨발축제는 대전·세종·충남 소주회사인 (주)맥키스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대전지역 대표 축제로, 올해 행사는 5월 9~10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다.

맥키스컴퍼니는 계족산맨발축제는 해마다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에서 관광객 5만여명이 찾아오는 축제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조웅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함께 이겨낸 뒤 황톳길과 숲속음악회(매주 토·일)를 최상의 상태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