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 일본 구보는 9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사진)이 세계 최고 유망주를 뽑는 조사에서 당당히 톱10에 진입했다.
이강인은 지난 1일 글로벌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발표한 넥스트 제네레이션(NxGn) 2020에서 전체 7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01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강인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미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지휘하며 골든볼을 차지, 세계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일본이 자랑하는 유망주인 구보 다케후사(레알 마요르카)는 이강인보다 두 계단 낮은 9위에 랭크됐다.
전체 1위는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대표 유망주인 호드리구가 차지했다. 2위는 FC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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