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 외곽 및 타 도시에서 시내권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이용 시민의 환승편의 제공을 위해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건설공사에 착수한다.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2007년 유성구 구암동 현충원역 인근에 3364㎡의 토지를 매입하고, 2008년 도시철도 현충원역 이용자의 환승편의를 위해 89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지상 3층, 주차 240면, 자전거 보관대 97개를 설치하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0억원을 들여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환승주차장이 운영되면 학하지구·덕명지구 및 시 외곽 지역에서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는 주민의 주차편의 제공은 물론 이용객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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