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력 회복 특단의 대책 필요”
“경제활력 회복 특단의 대책 필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3.1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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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종합대책 발표
각종 소비촉진 이벤트 등 추진키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사진)이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적 활력을 되찾는 문제에 대해 세심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 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살리기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박 청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소비심리 위축,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소비촉진, 상권 활성화, 정서적 힐링, 경제체력 강화 등 4개 분야 47개 단위사업이다.

소비촉진 분야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과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을 양축으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하고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

상권활성화 분야는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다.

정서적 힐링 분야는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만 일부사업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지고 사회적 활동이 정상화된 이후에 실시할 계획이다.

경제체력 강화 분야는 비상경제 위기 이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상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러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 본예산에 편성됐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된 축제·행사 예산과 사무관리비 등 예산절감분, 각종 평가 인센티브·시상금 등 순수 구비 7억5000만원을 경제 살리기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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