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코로나19' 진단·치료에 연구비 21억 투입
보건당국, '코로나19' 진단·치료에 연구비 21억 투입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2.19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민관 자문회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연구비 21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19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민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 내부 감염병연구센터장 외 5명, 감염병연구포럼 분과위원, 대한백신학회 및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 등 외부전문가 12명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5일 코로나19의 치료, 임상연구,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 등 긴급현안 연구계획을 발표하고 기업·의료계·학계와 함께 확진환자 혈액·항체 자원 확보 및 치료제·백신을 개발하는 연구과제 등을 17일 긴급 공고했다.



긴급 연구 외에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대응 백신 및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등을 위한 관련 연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산·학·연 공동으로 감염병연구포럼 분과, 대한백신학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소속 관계자들과 토의를 통해 연구 과제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진단제 개발 등 진단과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개발 등 치료제 부문,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백신에 연구비 21억2500만원을 투입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