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사 결과 휴식활동 `최다' … 관광·TV시청 등 뒤이어
청주시민 10명 중 3명은 휴일에 수면이나 사우나 등 휴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9년도 청주시 사회조사'결과 2018년 8월 26일부터 지난해 7월 25일까지 1년간 휴일 여가활동을 조사한 결과 수면이나 사우나 등 휴식활동이 3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광(여행·캠핑 등)(29.6%), TV 시청(비디오 등)(27.6%), 사교 관련(친구·친가만남, 모임 등)(23.0%), 취미(20.3%), 문화예술 관람(18.8%), 스포츠 활동(13.1%),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10.3%)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여가활동은 연령별로 달랐다.
13~19세는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 20~29세는 관광, 30~39세는 휴식, 40~49세는 관광, 50~59세는 휴식, 60~64세와 65세 이상은 TV 시청이 가장 많았다. 청소년은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을, 노년층은 TV 시청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 13세 이상 청주시민 2861명(복수응답)을 대상으로 했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가구 기준 ±3.30% 포인트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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