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는 중국 칭다오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지난달 30일 검역소에서 발열 증세를 보여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으나, 연락이 끊겼다가 이달 2일 전수조사를 통해 옥천의 한 사업장에서 발견된 중국 국적의 A씨(57)를 격리해 왔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7일 오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음성 통보를 받아 역학조사관 지시에 따라 바로 격리 해제했다”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혹시라도 이상이 있으면 바로 연락하도록 보건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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