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일만 … 특판행사 마감
청주시가 8년 만에 출시한 지역사랑 상품권 `청주페이'가 19일 매출액 30억원을 넘기며 특별 판매행사가 마감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주페이 구매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끝냈다. 이날 낮 12시부터 상시 6% 인센티브로 전환했다.
청주페이는 첫날 12억원, 둘째 날 13억원, 셋째 날 12시 출시 특판 목표액 30억원, 6000여명에게 판매가 완료됐다.
카드 사용 연령대별로는 40대 28.3%, 30대 27.8%, 50대 20.8%, 60대 15.4% 등 소비 주도층에서 주로 사용했다.
시는 청주페이 상시 6% 인센티브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서포터즈 활동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카드 배부업무를 이달 말 끝낼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청주페이 앱을 이용하거나 지역 내 30곳의 판매대행점을 찾아 구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 카드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비한 점을 보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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