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대한전문건설協 충북도회 `맞손'
충북도교육청-대한전문건설協 충북도회 `맞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12.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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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의식 확산 협약 체결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5일 교육청 집무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우종찬)와 청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 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관내 기관(학교)과 소속사(전문건설업)에 대한 공사분야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법과 원칙을 준수 △성실시공과 공정하고 투명한 감독 △금품이나 향응 등 요구 및 수수금지, 갑질금지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세계 반부패의 날(9일)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반부패 주간으로 정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안전, 내·외부 노후시설개선 등에 1000억 이상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석면 제거, 내진보강공사 등 안전 관련 사업이 강조되면서 학교공사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내 각급 학교의 교육시설 공사가 한층 더 투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반부패 주간 동안 대한전문건설협회와의 청렴사회 협약 외에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복지관 1층) △감사담당 공무원 세미나 개최 △충북 청렴클러스트와 합동 청렴 홍보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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