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115만달러 재계약 … 외인 3명 전원 잔류
한화 이글스가 내년에도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30·사진)과 함께 한다.
한화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5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 115만달러에 호잉과 재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호잉은 타율 0.306 30홈런 110타점 23도루 85득점으로 활약, 한화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 140만달러에 한화와 재계약한 호잉은 올 시즌 타율 0.284 18홈런 73타점 22도루 74득점으로 지난해보다 떨어지는 성적을 냈고, 올해보다 적은 연봉을 받고 한화에 남았다.
한화는 올 시즌을 함께 한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잔류시키면서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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