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복싱 꿈나무 금펀치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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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04.26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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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남중 김용환·충주 충일중 신영빈, 아마복싱대회 우승
청주남중 김용환(3년), 충주 충일중 신영빈(3년) 선수가 전국복싱대회에서 금펀치를 날렸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8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김용환은 라이트미들급(70kg), 신영빈은 라이트플라이급(48kg)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환은 준결승에서 동인천중 지용현을 24대18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고암중 조재형을 맞아 13대7로 승리했다.

또, 신영빈은 준결승에서 광주중 이호선을 7대2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오른 뒤 학남중 이푸름을 7대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미들급에 출전한 충주 충일중 김성규(3년)는 결승에서 광주중 박남형에게 14대17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라이트웰터급에 출전한 청주남중 예태영(3년)은 3위에 그쳤다.

우승을 차지한 두 선수들은 다음달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k55s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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