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29·KB금융그룹·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0년 만의 첫 승을 기록했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2야드)에서 열린 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안송이는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이가영(20·NH투자증권)을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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