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 중 최초 15억 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전 서구가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대전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을 통해 15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구는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낮은 금리의 대출이 가능토록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연 1.1%의 신용보증 수수료도 2년분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신용등급 7등급인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억원 규모의 자금을 할당하고, 나들가게와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보증심사 기준 완화를 통해 특례보증 금액을 확대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책도 마련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경제실(042-288-243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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