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당진시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1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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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이후 당진에서 들불처럼 퍼져나갔던 독립만세운동이 6일 당진시민이 든 횃불과 외치는 함성으로 되살아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학생독립운동 기념일(11월 3일)과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학생과 시민 등 수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이날 오후 4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과 옛 터미널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대호지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4·4대호지·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남상락의 태극기 제막식이 서막을 장식했다. 대미를 장식한 기념식에서는 극단 청명의 큰북공연과 배경막 공개 퍼포먼스, 플래시몹 및 미르메 태권도 공연, 기념사, 당진소년소녀합창단 합창공연 등이 이어졌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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