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 착수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 착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1.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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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공식 개최 … 첨단업종 집적화 단지 조성
사업비 899억 투입 … 신탄진 부도심 활성화 기대

대전시는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착수해 4일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그동안 낙후된 공업지역에 기반시설을 확충해 신탄진 부도심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기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20만1044㎡ 부지에 신규 산업시설용지(금형업종 등) 93필지, 10만3679㎡와 지원시설용지(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 15필지 1만4656㎡를 조성토지로 공급한다.

총사업비 899억원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업종 기업체가 집적화돼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신탄진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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