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진출 중기 현지 실태 파악 등
열린우리당 노영민의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이번 평양방문은 대북진출 중소기업의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북한의 대남경협 전담기관 등과 남북 중소기업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및 실무자, 기업인, 언론인 등 18명이 동행한다.
노의원은 평양대마방직합영회사 등 업체현장을 돌아보며 대북진출 중소기업들의 현지 실태를 파악, 국회차원의 지원책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등 북한의 대남 경제협력기관 방문을 통해 향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의원은 "대북사업과 교역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활성화를 위한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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