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참여위 스스로 기획 지역단체와 협력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뱃들공원에서 학생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박인자 교육장이 모범학생 8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전달했다. 보은정보고와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대표가 청소년헌장을 낭독하고 만세삼창도 이어졌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취타대, 댄스, 가요, 보컬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일반인들의 프리마켓이 어우러진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함께 해 학생자치단체와 지역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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