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역사 발자취 `한눈에'
서천읍 역사 발자취 `한눈에'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10.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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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승격 40周 옛 사진 전시회
새달 30일까지 100여점 전시

 

서천읍(읍장 김인수)에서는 지난 29일 읍 승격 40주년을 맞이해 `서천읍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서천읍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조명하여 변혁의 역사를 선사했다.

현재 전시 중인 작품들은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천읍의 옛 풍경, 행사, 생활상 등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접수받아 입상한 작품을 선별해 복원·확대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과거 40년의 서천읍의 옛 발자취를 사진을 통해 돌아보고, 미래 40년을 보다 발전해 나가는 서천읍이 되도록 다짐하기 위해 열렸으며,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층 로비에서 입상작과 출품작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동일한 장소에서 찍은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변화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인수 서천읍장은 “과거 40년 발자취를 사진으로 돌아보며,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 선조들의 지혜를 본받아 미래 40년은 보다 발전하는 서천읍이 되도록 다 같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주민은 “서천읍의 역사적 발자취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고, 학생과 젊은이들에게는 역사적, 교육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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