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
세종시문화재단이 창립 3주년을 기념해 11월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선보인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총 대신 연필을 든 자신을 끊임없이 부끄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시대의 비극에 맞서 시를 통해 저항했던 청년 `윤동주'의 삶을 그리고 있다. 가무극은 윤동주의 여덟 편의 시를 선보이고 그중 `서시', `별 헤는 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 대표작을 독백으로 들려준다.
공연은 오후 3시, 7시 30분 1일 2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sj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50-0541)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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