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문화역사인물기록화 다음달 1일부터 전시회
중원문화역사인물기록화 다음달 1일부터 전시회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4.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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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부터 사업이 추진된 중원문화역사인물기록화 제작사업이 마무리돼 다음달 1일 공개된다.

중원문화역사인물기록화 제작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인)는 다음달 1∼17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역사인물기록화 14점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국비 4억원과 지방비 1억원 등 5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충주를 중심으로 한 14가지의 역사적 사실을 300호 크기의 화폭에 담는 대형 프로젝트다.

화폭에 담긴 역사 주제는 국원성과 중원고구려비, 악성 우륵과 탄금대, 삼국통일에 기여한 대문장가 강수, 명필가 김생과 김생사지, 중심고을을 상징하는 중앙탑, 몽골침입과 김윤후의 항전, 고려의 건국과 충주의 지방세력, 철 생산의 보고 충주, 충주사고, 임진왜란과 탄금대 전투, 병자호란과 임경업, 물류경제의 중심지 가흥창, 6·25전쟁과 동락 전투 등이다.

김경인 위원장은 "역사인물기록화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것"이라며 "충주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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