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최대 규모 프리마켓 `명성 입증'
충주 최대 규모 프리마켓 `명성 입증'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10.09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아사모 마켓데이 행사 … 주부 등 소비자 몰려 `성황'
충주를 기반으로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인 충주아사모(회장 정혜민)가 소외계층 여성과 아동을 위한 28번째 마켓데이를 열었다.

이번 마켓데이는 9일 충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140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아사모의 마켓데이는 지역 여성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며 판매하는 나눔장터로 주부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난 `대박장터'로 통한다.

이날도 가성비 높은 중고물품, 작품성 있는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의 행렬로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프리마켓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아사모는 매년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며 바자회, 맘스파티 등 대형 행사와 배식봉사, 집수리봉사 등 각종 봉사 활동을 하며 여성 스스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충주지역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60%이상이 가입돼 있는 대형 커뮤니티이다.

충주아사모 이혜섭 스텝은 “이번 마켓데이 행사가 어려운 지역경기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