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솔라페스티벌 막 올랐다
2019 솔라페스티벌 막 올랐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9.26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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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진천군 공동 주최... 28일까지 혁신도시서
미래 신성장 동력 태양광·수소산업 등 행사 다채
태양광車 경주대회·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도
제8회 2019 솔라 페스티벌이 26일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막이 올랐다.(사진=충북도 제공)
제8회 2019 솔라 페스티벌이 26일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막이 올랐다.(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진천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2019 솔라 페스티벌’이 26일 막이 올랐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태양과 수소가 만나는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열린다.
페스티벌은 미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수소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우선 전시관은 미래 유망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미래에너지를 체험하는 미래관, 수소에너지 정보를 알 수 있는 수소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관, 에너지 분야 관련 학연관 등으로 꾸며졌다.
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된다.
솔라·수소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린다.
도내 유치원·초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하는 솔라·수소 그림 그리기 대회도 준비했다.
수소 융복합 충전소 기술 세미나, 태양광 융복합 지식연구회 등 학술 행사와 자가 자전거 발전기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모형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무선조정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곁들여진다.
도는 페스티벌 기간에 태양광산업 특구에 속한 6개 시·군의 날을 운영,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가 태양광산업을 육성한 경험을 살려 국내 수소 산업까지 선점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기술 개발·실증을 통해 에너지 100% 자립 타운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이다.

/공진희 기자
gini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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