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들려주는 '희망 찾기'
시인이 들려주는 '희망 찾기'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4.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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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26일 도종환 시인과 나눔의 장 마련
도종환 시인과 함께 '우리 안의 희망 찾기'란 주제로 이야기 나눔의 장이 열린다.

충북참여자치연대는 지역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들어보는 이야기 나눔터를 새롭게 시작한다.

매 분기마다 사회적 덕망있는 인사를 모셔 초청특강으로 열릴 이 행사는 첫번째 강사로 도종환 시인과의 만남을 마련한다.

도종환 시인은 진솔하게 삶의 이야기를 시와 산문으로 풀어내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인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 투옥된 이후 교육 운동과 10년 만에 복직해 다시 교단에 섰던 선생은 현재 회인의 산방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당신은 누구십니까' 등 수많은 시와 산문집이 있다.

도 시인은 이날 '우리 안의 희망 찾기'란 주제로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강연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이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초청 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동범실(운천동 LG서비스센터 옆 시민치과건물 2층)에서 개최된다.(문의 267-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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