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박해미·나문희가 내 이상형"
정일우 "박해미·나문희가 내 이상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4.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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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트렌드 리포트 필서 '하이킥' 여자 출연자 중 선택
"박해미의 생활력, 나문희의 포근함, 여기에 전지현의 긴 생머리라면 오케이."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의 '완소남' 정일우가 18일 케이블채널 엠넷 '트렌드 리포트 필'의 새 코너 '스타일 버스'를 통해 밝힌 이상형이다.

'스타일 버스'는 기존 스트리트 미션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개조한 45인승 버스 안에서 행인들의 패션을 진단해 변신시켜 주는 코너다.

평소 자기보다 강한 여자에게 끌린다는 정일우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여자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놓고 벌인 토크에서 '깐깐한 백치미의 유미', '까칠·터프한 신지', '어리버리 귀여움의 서민정', '생활력의 박해미', '포근·편안함의 나문희' 중 박해미와 나문희의 캐릭터를 선택했다.

정일우는 "귀여움보다는 강함이, 터프함보다는 포근함이 좋다"며 "나를 감싸줄 수 있는 성숙된 여성스러움이야말로 바로 내가 바라는 완소녀다. 나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여자라면 더욱 좋다. 여기에 전지현의 긴 생머리가 더해진다면 바랄게 없다'고 털어놓았다.

정일우는 첫 게스트로 출연해 "봄인데 아직 칙칙한 색상의 옷차림이 많아 안타깝다. 이 코너를 통해 화사하고 산뜻한 패션으로 확실히 탈바꿈해 주겠다"며 열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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