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해외연수비를 자진 반납했다. 또한 군의회는 공무국외출장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공무국외출장의 제한사유를 신설한 `진천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을 공포해 해외연수의 기본적인 원칙 및 절차를 명확히 했다.
박 의장은 “군민의 경제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군정현안에 더욱 집중하자는 뜻에서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자제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삭감한 예산은 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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