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터빈 통합제어시스템 성공적 구축 … 무고장 운전 가동 공로
음성군에서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아시안 파워 어워즈'를 수상했다.
아시안 파워 어워즈는 신재생에너지, 화력발전, 정부지원사업, 운영사업의 네 개 분야에서 발전분야 전문가들이 혁신성, 효율성, 산업영향력 등을 평가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권위의 상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997년, 1998년 준공돼 노후 및 단종 된 동해1·2호기 보일러 제어시스템(ABB사)과 터빈제어시스템(GE사)을 하나의 통합제어시스템으로 개조하는 공사를 2018년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제어시스템은 조그마한 오류가 발생되더라도 전기생산 중단으로 이어져 그 만큼 설계와 시공, 검증시험이 완벽하게 이루어 져야하는 어려운 사업이었다.
동해 1·2호기 보일러는 개조 완료 이 후 2개호기 모두 1년간 안정적으로 운전을 가동하면서 한국동서발전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파워 플랜트 업그레이드 오브 더 이어(Power Plant Upgrade Of The Year)'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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