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심사 통과 … 2022년까지 3개 단위사업 추진
음성군 음성읍 읍내 1~3리(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이 충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군은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을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음성의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원도심 위상제고 △정주여건 개선 △지역자력형 도시재생 도모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사업은 2022년까지 국비 85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 2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개의 단위사업, 8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지역 활력 창출 분야로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천변 문화광장 조성사업 △음성읍 마을부동산 운영사업에 총 37억 원이 투입된다.
자력재생기반 확보 분야에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음성읍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67억 원이 투입된다.
주거복지 실현 분야는 △주거복지 지원사업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사업(LH 행복주택 포함) △음성읍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153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번 활성화 계획 승인을 계기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월 말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풍우 군 균형개발과장은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방치됐던 유휴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재조성 된다”며“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음성읍 시장통의 지역공동체 회복은 물론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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