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래시장 살리기 '박차'
대전시, 재래시장 살리기 '박차'
  • 송규복 기자
  • 승인 2007.04.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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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억원 투입… 2010년까지 연차적 시행
대전시는 16일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시책'을 발표하고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777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활성화 시책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10년까지 경영혁신 및 공동사업 활성화, 시장관리 및 경영선진화, 시설 현대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 4개 시책, 10개 단위사업 추진을 내용으로 4개년에 걸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장 특성과 경쟁력 등을 감안해 총 37개의 재래시장중 권역별로 13개 시장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경쟁력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전자상거래 촉진 등 맞춤형 지원과 함께 시설현대화 사업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상인 자조조직 육성과 전자주문 공동배달시스템(콜센터) 운영, 공동구매 네트워크 구축 등 경영개선과 공동사업 활성화 사업에 오는 2010년까지 11억7000만원을 투입하고, 재래시장과 상점가 상인을 위한 3대 온라인망을 이용 확산과 업종별 우수상인, 스타점포 발굴 등 시장관리와 점포경영 선진화사업에 4개년간 6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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