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깨끗한 충주"
"시민이 만드는 깨끗한 충주"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4.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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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살협, 제2산단 환경정화 활동
바르게살기 충주시협의회(회장 이봉상) 회원 300여명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 제2산업단지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충주 미래의 성장동력인 첨단형 기업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청사진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최근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 확충으로 분양이 완료되고, 입주공사로 분주한 용탄동 충주 제2산업단지 일원에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차도, 인도, 가로수, 공터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청정한 시의 이미지와 기업체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봉상 회장은 "그동안 청결활동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나 시내 주변 간선도로 위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체 입주자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펼쳐 기업은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은 기업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입주업체 관계자는 "편리한 접근성과 풍부한 용수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 충주시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민간단체에서 입주지 주변에 대한 청결활동까지 세심히 배려해줘 너무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제2산업단지는 31만7000평 규모로 지난해 말 모든 분양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28개 업체는 정상 가동 중이며, 20개 업체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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