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9로 전달보다 0.4% ↓ … 채소·유류값 등 하락 영향
7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채소값과 유류값 하락 등에 힘입어 안정세를 보였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 7월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04.19로 전달보다 0.4%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향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5% 상승했지만 7개월 연속 0%대의 저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활물가지수가 전달대비 1.0%, 신선식품지수가 2.8%나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주택·수도·전기·연료가 2.2%, 식료품과 비주류음료가 1.2%, 교통이 0.8% 내려 안정세를 주도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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