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민 눈높이 맞춰 행정수요 대처 등 호평
세종시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전국 최상위 행정력을 입증했다.시민 눈높이 맞춰 행정수요 대처 등 호평
그동안 세종시는 2016년 1위, 2017년 2위, 2018년 2위에 이어 순위를 공개하지 않고 우수기관만 공개하는 것으로 평가방식이 변경된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2018년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24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해 시행됐다.
합동평가는 시부(市部)와 도부(道部)로 나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해 평가하며 정량평가는 달성도 평가, 정성평가는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시는 정량평가 공통지표 109개 지표 중 87개 지표(79.8%)에서 S등급을 달성, 시부 평균 S등급 달성률인 66.4%를 크게 웃돌며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정성평가에서도 31개 지표 중 자치단체 인사혁신 및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 등 7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세종시 전 공무원이 적은 인력으로 기초와 광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시민주권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수요를 판단하고 대처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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