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3년 연속 국제디자인공모전 수상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3년 연속 국제디자인공모전 수상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7.25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공모전인 스파크(SPARK)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2년 설립돼 7년도 안되는 짧은 역사를 가진 건양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가 3년 연속 국제디자인공모전에서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건양대는 2017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골드(대상) 및 본상 수상과 이어 2018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및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공모전인 스파크(SPARK)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받은 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가 세계에서 디자이너들 가운데 가장 신뢰있고 명망있는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iF 디자인 어워드 골드(대상)는 일반 학생들이 지원하는‘IF Student Award 분야’가 아닌 애플,삼성,소니,LG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 실무디자인 전문가들이 출품하는‘Professional Concept Award 분야‘에서 수상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유수 대학의 디자인 계열 학과도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것을 당시 설립 5년밖에 안된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이뤄낸 것이다. 
 올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공모전이자 휴렛팩커드(Hewlett-Packard),월풀(Whirlpool) 및 오토데스크(Autodesk) 등 글로벌 기업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인 스파크(SPARK)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스파크(SPARK)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16학번 정윤선씨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운동 자세를 가이드하는 스마트 운동 기구‘Light Bell’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Light Bell’은 여러 개의 얇은 판이 합쳐진 형태로 기존 아령의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가벼운 느낌을 주는 아령으로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재활이나 운동을 할 때 부담감을 줄일 수 있으며 바른 자세를 취했을 때 덤벨 본체에서 진동이 울리도록 설계돼 있다.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융합디자인학과 14학번 이연재씨는 2017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하나의 공기청정기로 3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공기 청정기 ‘Union’을 제출해 수상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