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 사망사고 증가… 위반행위 단속
충남지역의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하고 있지만, 이륜차 관련 교통사고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이륜차 운전자들의 인도와 횡단보도 질주 행위,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행위 등 이륜차의 잘못된 운행문화 개선이 시급하며, 일반 운전자뿐 아니라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의식 및 감소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3월말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는 지난해 137명에 비해 139명으로 1.5%(2명) 소폭 증가했으나, 이륜차 사망사고는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13명으로 30.0%(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점유율 또한 7.3%에서 9.4%로 2.1%P 증가하고 있어 이륜차 교통사고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충남지방경찰청은 4월 한 달간 이륜차 위반행위에 대한 홍보·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5월부터 이륜차의 보ㅁ도통행 행위, 안전모미착용, 무면허 운전행위, 이륜차의 무등록 운행 등에 대해 강력히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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