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청주공항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정종택 위원장이 대전시장과 충남부지사를 만나 청주공항 활성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종택 위원장은 13일 낮 대전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최민호 충남도행정부지사, 김용래 충청향우회 총재 등과 오찬을 갖고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항 활성화 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공항 이용자의 편익증진과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중부권) 국제공항 이용 '항공사업자 재정지원조례'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정 위원장은 또 청주(중부권) 국제공항은 충남 200만, 대전 150만, 청주 150만 등 주변에 500만 인구가 분포한 중부권 최적의 국제공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청주공항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회단체, 언론사, 기업체 대표 등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공항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위원장에 정종택 충청대학장이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