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관기초교, 지난해도 보은군푸드뱅크 기부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김귀숙) 어린이들이 지난 4일 교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마로면행정복지센터와 마로면 산수노인정에 전달했다.
초록생태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는 전교생이 지난 3월부터 정성껏 감자를 재배해 이번에 수확한 감자로 선행을 실천했다.
관기초교 어린이들은 지난해에도 텃밭에서 감자를 키워 보은군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강지오 학생회장(6학년)은 “우리가 직접 심고 캔 감자를 마을의 어른들과 면사무소에 계시는 고마운 분들께 나눠줄 수 있어 튼 보람을 느꼈다”며 “후배들이 아름다은 전통을 계속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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