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박물관 연장 운영
특별기획전 등 볼거리 제공충북교육박물관(관장 김용환)이 시민들을 위해 해마다 봄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야간에 개관한다.
충북교육박물관은 무심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인 봄철에 많은 지역민과 학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에 충북교육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벚꽃이 만개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평일보다 5시간 연장한 밤 10시까지 무심천을 찾는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개방했다.
그 결과 1주일 동안 무려 5100명 이상이 교육박물관을 찾는 등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때마침 열리고 있는 '교육, 희망의 노랫소리'라는 주제의 특별기획전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60∼70년대 천막교실에서 배우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충북교육박물관에서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해마다 무심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야간 시간까지 연장 운영하고 교육박물관을 찾는 지역민과 학생들이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전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교육박물관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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