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는 19일 제278회 1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보재 이상설 기념관 추진방향과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인구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이재명 의원은 이상설 기념관 건립사업의 자부담 확보기간이 오는 30일 도래한다며 기념관 건립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대해 조동제 미래도시국장은 “사업규모를 조정할 수 없을 정도로 자부담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이상설선생사업기념회에게 사업포기를 요구할 계획”이라며 “사업포기가 이행되면 사업자 변경 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 등으로 변경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질문에 나선 임정구 의원은 진천군은 현재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중장기적 인구대책은 있는지 물었다.

답변에 나선 임보열 행정지원과장은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니어클럽,공공근로사업 등 노후소득 보장 및 고령인구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복지센터,독거노인 행복나눔의 집 등 관련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공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