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다 흉기 휘둘러
부부싸움하다 흉기 휘둘러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04.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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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금산경찰서는 9일 의처증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처의 좌측 가슴 부위를 찔러 살해하려한 전모씨(49)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처인 강모씨(47)와 평소 의처증으로 부부싸움을 자주 해오던 중 지난 8일 오후 7시 10분쯤 금산군·읍에 위치한 모식당에서 술에 취해 처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처를 찌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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