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그라운드골프는 지난해 대도시의 강팀을 잇달아 꺾고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단양판으로 이름나 있다.
올해도 경북 문경에서 치러진 9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4위에 오른 데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충주시장기 대회에서 단체와 개인전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는 충주시장기 대회에 단체전 3위와 개인전 5위를 기록했다.
이들의 선전은 홍무남 협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끈끈한 팀워크, 최성옥 이사의 홍보가 한데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대회마다 자비를 들여 홍보물품을 구입해 단양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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