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사전 열기 `후끈'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사전 열기 `후끈'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5.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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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서 D-100 성공기원 행사 성황리 개최
대형 현수막 전개 퍼포먼스·무예트릭아트 등 감동 선사
8월 30일 팡파르 … 100개국 선수·임원 4000여명 참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D-100 성공기원'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 대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D-100 성공기원'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 대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6년 제1회 청주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에서 유일한 종합무예 경기대회이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제대회 공식 승인을 받고,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SIF)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국민의 의지를 다지고, 대회 참여 열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대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집행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도민홍보대사, 행복충북홍보위원, 출향인사, 충청북도 및 시·군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메인 행사는 무예마스터십 추진상황 보고, 대회사, D-100 기념 세리머니, 가수 알리의 축하공연, 광화문광장 홍보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150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에서 만들어낸 성공기원 대형 현수막 전개 퍼포먼스는 참석자뿐만 아니라 관람객 모두에게 대회 성공을 염원하는 인상적 장면을 연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VR무예체험, 무예트릭아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전시 홍보관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무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시립택견단의 합동 무예공연은 오가는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세계 무예의 중심지 대한민국, 충북도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SI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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