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00만원 확보… 미술·영어·공예 등 프로그램 운영
증평군이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도내 시·군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군은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후원하는 `2019년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가 지난해 11월 결성한 뒤 처음 추진한 공모 사업이다.
군은 우수 독서프로그램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농촌4촌 이웃4촌의 슬기로운 도서관 탐구생활'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미술 △영어 △공예 △육아 △고전(한문, 예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열 군수는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 가입과 선정을 계기로 독서광 김득신의 고장답게 군민을 위한 보다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