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5점·중등 26점 등 108점 전시 … 4편 선정 전국대회 출품
세종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학생 과학 발명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시교육청은 28일 다정고등학교 강당에서 `제7회 세종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난해 11월 1차 심사와 올해 4월 2차 심사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제출한 335편의 계획서 심사에서 통과된 초등 45점, 중등 26점, 고등 37점 등 총 108점의 창의적인 발명품이 전시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와 발명과정, 발명된 결과물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기도 하며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교육청은 이날 경진대회를 통과한 작품 중 선정된 4편을 9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전국대회를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발명활동과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로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 개최된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2명, 우수상 1명이 수상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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