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최연소 세계선수권 동메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키고 동메달을 딴 안재현(삼성생명·사진)이 30일 귀국했다.
안재현은 2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엑스포에서 열린 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 단식 4강전에서 마티아스 팔크(스웨덴)에게 3대 4로 역전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안재현은 20세의 나이에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김택수 남자대표팀 감독이 만 21세이던 1991년 지바 대회 동메달로 세운 한국 남자 최연소 세계선수권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세계랭킹 157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밀린다는 평을 뒤집어 더욱 극적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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