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금·금 … 충북롤러 최강 입증
금·금·금 … 충북롤러 최강 입증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4.24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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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코리아 롤러 오픈
남자 3천m 계주 정상
안이슬 4관왕 `MVP'

 

충북이 2019 남원코리아 롤러 오픈대회에서 금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24일 전북 남원시 춘양골 체육공원롤러경기장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충북도체육회 롤러팀은 류헌규를 주축으로 3000m계주 금메달, 5000m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광호가 1000m와 500m에서 은메달을, 류헌규가 4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나라에서 11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남원을 찾아 스피드와 슬라럼, 인라인하키 등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체육회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금 2개, 은 2개를 획득하며 국내 남자일반부 최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충북체육회 롤러 선수단은 다음 달 9일~10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9 스피드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청 안이슬은 이번 대회 70m, 500m+D, 1000m, 3000m계주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고 1LAP에서 은메달 1개, DT200m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3월 제38회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 대회에 출전해 3관왕을 달성한 안이슬은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 4관왕을 획득하며 단거리 부분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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