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관람객 맞이 분주
청주동물원, 관람객 맞이 분주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04.04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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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늑대 입식·시설 정비 등
청주동물원이 한국 늑대 입식과 시설 정비 등 봄철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에 한창이다.

청주동물원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중 먹이주기 체험행사와 함께 희귀동물 입식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중이다.

동물원은 특히 이달말쯤 서울대 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인 토종 암컷 늑대 두마리를 입식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노랑머리 모자 앵무새' 언어 훈련을 하고 있는 동물원측은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볼거리 제공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또 지난 1월 입식한 수달과 새끼를 출산한 물범 가족도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동물원 관계자는 "이 뿐만 아니라 동물원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4월중 동물 먹이주기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신선한 사료 제공,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예방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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