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글사랑 의식 부활
청소년 한글사랑 의식 부활
  • 최욱 기자
  • 승인 2007.04.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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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한글사랑관, 문장력 증진 효과
충북학생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글사랑관이 한글사랑 의식 고취는 물론 학생들의 문장력 증진에도 한 몫하고 있다.

충북학생회관(관장 김용환)은 한글사랑관 개관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글짓기 실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해마다 사이버상을 통한 글짓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한글사랑 사이버 글짓기 대회를 실시한 결과 동시부문 224명, 생활문 부문 357명 등 총 581명이 참여해 581편의 작품을 홈페이지에 탑재해 놓았다.

이는 이 대회 처음 개최 당시 435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하면 146명이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455명에 비해서는 126명이 증가하는 등 해가 갈수록 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이 대회가 학생들의 문장력 제고와 동기 부여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는 심사 결과 동시와 생활문 부문에서 모두 70명이 입상했으며, 동시부문 대상은 보은 종곡초 김미란양(4년)이, 생활문 부문 대상은 청주 남평초 강슬기양(6년)이 각각 차지했다.

충북학생회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사이버상에서 치러진 글짓기 대회였기때문에 지역에 관계없이 도내 전 지역의 학교에서 고루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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